수하물 수송 등 항공 서비스 지원·객실승무원 현지 봉사 활동 참여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진에어가 필리핀 바기오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진에어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필리핀 클락 인근 바기오 지역에서 현지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진에어 객실승무원이 필리핀 바기오서 진행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중이다. [사진=진에어] |
진에어는 자원봉사단의 수하물 수송 등 해외 봉사활동에 필요한 항공서비스를 지원하고 현지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수공사·문화교류 등을 도왔다.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바기오 아동보육시설에서 외부 계단 및 지붕 설치, 주방 및 화장실 보수, 건물 도색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또 마을 주민을 위해 바자회를 운영하고 인근 고등학교를 찾아 문화교류를 위한 사진전,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번 봉사 활동 지원은 진에어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 사회 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사의 특성을 살려 취항지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