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박인영 기자 = 8일부터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달 25일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 이후 인기작을 중심으로 빠르게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은 3일 모두 지난해에 비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온라인 예매가 속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매진작 중 하나인 <탱고의 아버지 아스토르 피아졸라> 모습.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
9~10일(청풍호반무대), 12일(동명로77무대)에 열리는 원 썸머 나잇은 국내 대표 뮤지션들의 무대로 꾸며지며 약 2천 5백석에 이르는 청풍호반무대와 동명로77무대를 뜨거운 열기로 채운다.
특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는 무성영화 상영과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9일, 10일 이틀간 원 썸머 나잇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온라인 매진을 기록한 상영작은 시네 심포니의 <화이트 크로우>, <더 컨덕터>, 뮤직 인 사이트의 <마일즈 데이비스, 쿨 재즈의 탄생>, <블루 노트 레코드>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의 <탱고의 아버지 아스토르 피아졸라>를 비롯 총 9회차이다.
특히 개막작인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는 개막식 당일 상영을 제외한 2회차 상영도 모두 온라인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료 이벤트 프로그램인 ‘클래스-취향의 재발견’도 총 4회차 중 ‘업사이클 카메라 클래스 with 필름로그’와 ‘증류주 탐험’(19세 미만 참여 불가) 2회차가 온라인 매진되었다.
현재 온라인 매진을 기록한 상영작은 상영 당일 현장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 티켓은 온라인 예매기간 내에는 해당 작품의 상영 및 공연 전날 자정까지는 취소수수료 없이 취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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