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한 결정에 따라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해 일본 식품·의약품 분야 수출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일본 수출규제 기업 애로사항 신고창구 화면. [이미지=식품의약품안전처] |
식약처는 일본이 수출규제를 발표한 직후, 지난 2일 일본 수출규제 대응 TF를 구성해 분야별 영향 및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TF는 관련 협회 및 업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식약처 홈페이지에 '일본 수출규제 기업 애로사항 신고창구'를 개설해 산업계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출규제 대상 원료·부품의 신속 수입통관이나 수입국 변경과 관련된 허가사항 변경이 필요한 경우 등에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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