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호찌민, 1~7월 FDI 유입 전년 대비 15.2% 증가

기사입력 : 2019년08월20일 09:42

최종수정 : 2019년08월20일 09:42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베트남 호찌민시로 올 1월부터 7월까지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FDI) 금액은 36억3000만달러(약 4조4017억원)로 지난해 대비 15.2%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현지시각) 베트남뉴스가 보도했다.

베트남 동 [사진=로이터 뉴스핌]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이 기간 678개의 신규 등록 프로젝트로 6억8880만달러 가까이가 유입됐는데, 이는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26.9% 증가한 셈이며, 프로젝트 수로는 18.3%가 늘어난 수준이다.

이 기간 베트남 기업 지분을 매입한 외국인 투자자는 2668명으로, 총금액은 26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투자자 수는 28.3%가 늘었고, 매입 규모는 16.7%가 확대된 셈이다.

한편 호찌민시는 2만4529개 신설 기업에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발급했으며, 규모는 3조9600억동에 달한다. 지난해 대비 각각 0.9%, 25.7% 늘어난 수준이다.

호찌민 인민위원회는 무역 및 투자 진작 활동 덕분에 호찌민시 경제 재건에 속도가 붙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가공제품 수출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