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 지역 봉사단체 ‘다미회’에서는 지난 19일 향동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삼계탕과 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겨나가는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돼 동네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동 다미회 봉사활동 모습 [사진=순천시] |
봉사회원들과 시간을 함께한 어르신들은 “맛있는 삼계탕과 떡을 먹으며 젊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더위를 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삼계탕과 떡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향동 어르신들이 올 여름도 무사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