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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 재해예방 위한 '안전 호루라기' 지급

기사입력 : 2019년08월21일 09:31

최종수정 : 2019년08월21일 09:31

건축 현장에 7500개 지급...현장 안전의식 확산 기반 마련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현장의 발생 가능한 재해요소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즉각 조치가 가능하도록 ‘LH 안전 휘슬 (Safety Whistle) 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건설현장 재해예방과 안전사고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빠르게 전파 가능한 작업환경과 현장근로자 중심의 자발적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통해 도입됐다.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모습. [사진=뉴스핌 DB]

LH는 건설현장 내 안전관리자부터 일용직 노무자까지 모든 근로자에게 ‘안전 호루라기’를 지급한다. 또 위험상황 인지 및 안전사고 발생시 행동 요령을 사전 교육해 상황전파를 통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전 호루라기는 근로자의 안전모에 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지급한다. 그간 안전사고에 취약했던 건축공사의 지하공간과 도로공사 등 현장에서 원거리간 상황전파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LH는 원주 태장2지구 조성공사를 비롯해 총 25개 토목·건축현장에 7500개의 안전 호루라기를 지급하고 안전사고 저감효과를 분석해 향후 전국 사업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건설현장 내 위해요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건의사항 등을 제보할 수 있는 ‘휘슬 블로우어(Whistle Blower) 정보시스템’도 운영한다.

LH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제보는 누구나 익명 또는 기명의 형태로 가능하다. 제보내용은 현장 안전점검 시 반영하거나 안전교육 자료 및 사례집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대·내외 홍보용 동영상 제작과 수급사·하수급사 대상 안전교육 등 ‘안전 휘슬 캠페인’을 시행해 건설현장 안전주체의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안전 휘슬 제도를 계기로 건설현장에서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각종 산업재해와 근로자들의 안전불감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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