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 30일 조현배 해양경찰청장과 교직원, 졸업생,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7기 신임경찰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생은 총 224명(남 194명, 여 30명)이다. 이들은 작년 12월 1일 입교해 39주간 함정운용·인명구조·해양법 등 기본 교육훈련과정과 파출소·함정 관서실습을 수행했다.
신임경찰 졸업식 [사진=해양경찰교육원] |
이정일 순경이 교육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아 해양경찰청장상을 받았으며, 지난 7월 속초해경서 주문진 파출소 실습 당시 소돌해변에서 익수자 2명을 구조한 김상현 순경은 해양경찰교육원장상을 받았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바다에서 어려움에 처하거나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국민의 손을 가장 먼저 잡아주는 국가의 손은 바로 해양경찰이다”며 “국민을 정성으로 섬기는 해양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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