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는 지난 2일 제5호 태풍 ‘다나스’ 피해 현장에 투입돼, 수해복구 작업을 벌인 순천종합중기, 건희중기산업 2개 업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남해안을 강타한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여수시 관기리 일원 농경지 220ha와 새우양식장 1.6ha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감사패 전달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
이에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굴삭기 3대, 덤프 2대, 트렉터 1대, 소방차 2대를 투입해 배수갑문 및 배수문 유입구 부유 수초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그 과정에서 순천종합중기와 건희중기산업는 긴급동원업체로 투입돼 직원들과 함께 밤낮없이 장장 48시간에 걸쳐, 수해복구를 위한 사투를 벌여 침수된 현장을 복구했다.
당시 침수 복구 현장에 김인식 사장과 권기봉 수자원관리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박종호 전남지역본부장이 방문해, 침수피해 복구현황을 살펴보고 직원들과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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