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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 개원…프로젝트 전 과정 밀착지원

기사입력 : 2019년09월03일 14:33

최종수정 : 2019년09월03일 14:33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
총 10명으로 구성·운영…수요 증대시 조직확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산하에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가 개원했다. 지역의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발굴 단계부터 사업 수행에 이르기까지 체계적 맞춤형 지원을 통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산을 위한 취지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3일 KT 광화문빌딩 12층에 위치한 일자리위원회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 개소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에서 열린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화진 고용노동부 실장,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상생형지역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2019.09.03 kilroy023@newspim.com

센터는 산업부, 기재부, 고용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 및 한국산업단지공단·노사발전재단 등 유관기관, 지자체 등에서 인력을 파견받아 총 1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향후 지역일자리 프로젝트 증가 등 수요 증대시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에선 앞으로 관계부처·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전국적 확산을 지원한다. 

먼저 지역의 프로젝트 발굴·구체화 지원, 상생협약 체결·이행 등 프로젝트 발굴 단계부터 사업수행까지 전주기 밀착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의 투자애로사항 발굴·해결 지원, 지역이 요청하는 정부지원 인센티브관련 관계부처 협의 지원 등과 정책과제 발굴 및 모델 개발 연구, 지역별 전담 TF 구성·운영, 관계부처-지차체-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도 지원한다. 

이 외에 센터 홈페이지 개설, 카드뉴스 제작, SNS 등 온라인 플랫폼 구축, 토론회·포럼 개최 등을 통해 지역별 추진현황, 정부의 지원제도, 우수모델 홍보 등 종합 정보도 제공한다. 

이목희 일자리위 부위원장은 개소식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 출범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산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센터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유관기관, 지자체 등이 협력해 광주·밀양·구미·강원 등 현재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밀착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이목희 부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어기구 국회의원, 황덕순 일자리수석, 유관기관 기관장(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노사발전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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