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역대 최초로 팀 2만4000득점 고지에 올랐다.
프로야구 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2만3999득점을 기록한 삼성은 1회초 외인타자 맥 윌리엄슨의 투런포로 KBO리그 역대 최초 팀 2만4000득점을 넘어섰다.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윌리엄슨은 1회초 무사 1루서 상대 선발 브록 다익손의 2구째 146km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2호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삼성 라이온즈 맥 윌리엄슨. [사진= 삼성 라이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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