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태풍 링링으로 인해 낙과 피해를 입은 지역 내 과수 농가를 방문해 피해사항을 확인하고 위로했다고 9일 밝혔다.
조 남양주시장은 전날 이창희·이도재 남양주시의회 의원, 소병연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장 및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별내면소재 배 농가를 방문해 태풍피해를 확인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태풍 링링으로 인해 낙과된 배. [사진=남양주시청] |
그는 “예상보다 바람 덜 불어서 다행이었지만, 직접 피해 현장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조속한 피해조사와 빠른 낙과 처리 등을 통해 농가들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전체 340여 과수농가가 낙과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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