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치매극복주간’으로 정하고 보건소 1층에서 치매극복의 날 행사 ’함께 동행하는 안성’을 진행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치매예방 및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했다.
경기 안성시보건소 전경 [사진=안성시청] |
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주간’ 동안 보건소 1층에서 치매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을 모시고 치매노인 작품전시, 프로그램 참여 활동 동영상 상영 등 치매극복 행사를 진행한다.
또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시내를 비롯한 각 치매쉼터 소재지 5개 읍·면에서 동시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매예방 캠페인을 실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홍보에 나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투약과 신체활동을 늘리고 정서관리로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늦추면 가정에서 생활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아픔을 공감하고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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