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인구정책TF 저출산·고령화대책 18일 발표...AI 국가전략도 나온다

기사입력 : 2019년09월15일 09:32

최종수정 : 2019년09월15일 11:31

인구TF 1차 논의결과..2차 준비도 착수
10월 분야별 수출대책 시리즈·AI 전략 발표

[서울=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추석 이후 하반기 경제정책 보강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혁신성장의 고삐를 조일 예정이다. 

15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9월 셋째주부터 인구정책 TF 및 분야별 수출전략·AI 국가전략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앞서 지난 7월과 9월 초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하경정)'과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추가대책'에서 예고했던 과제들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2019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7.03 leehs@newspim.com

가장 먼저 공개될 대책은 정부가 지난 4월 말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해 꾸렸던 '범정부 인구정책 TF' 논의결과다. 앞서 정부는 논의 결과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7월)을 통해 선보이겠다고 예고한 바 있으나 일본 수출규제와 추가경정예산(추경) 국회 심의 일정 등이 겹치면서 논의가 미뤄졌다.

기재부는 오는 18일 미뤄졌던 논의 결과를 경제활력대책회의(경활회의)를 열고 발표할 계획이다. 해당 대책에는 고용과 복지, 교육,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정책이 포함될 전망이며, 내용이 방대한 만큼 오는 18일 1차로 내용의 절반을 공개하고 차후에 열리는 경활회의에서 나머지가 공개된다.

기재부는 이번 TF에서 다루지 못한 과제는 '2차 인구정책 TF'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 기재부 관계자는 "2차 인구정책 TF도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는 과제를 발굴하고 후보과제를 추려 부처 의견을 듣는 단계"라고 밝혔다.

분야별 수출대책은 시리즈로 발표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수출시장 구조 혁신방안'을 공개하면서 디지털 무역·글로벌 혁신기업·콘텐츠산업 등 분야별 대책을 이달 말까지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정부는 관련 계획을 일정대로 추진하는 한편,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확대 지원책도 내달 공개할 예정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공개했던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은 10월 중 발표된다. 이 총리는 지난 4일 열린 '아주경제 2019 GGGF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대책에는 AI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이 포함될 전망이다.

그 밖에도 정부는 범부처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9월)하고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10월), 상생협력 확산 및 거래관행 개선 대책(11월), 혁신성장동력 강화전략(12월)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관련 계획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공개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정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하경정에서 공개된) 대책이 미뤄진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며 "혹 미뤄질 경우 관련 공지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