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건강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체지방률 30% 이상 관내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아쿠아로빅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염주실내수영장에서 주 3회,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중운동 외에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양 및 대사증후군 교육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병행한다.
아쿠아로빅 수중운동 모습 [사진=광주 서구청] |
또한, 사업 질(質) 평가를 위하여 건강행태조사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등 사전검사를 실시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사후 건강 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쿠아로빅은 수중에서 이루어지는 운동으로 관절을 보호하고 다이어트 뿐 아니라 심폐기능 향상 효과도 커 회원들의 참여 및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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