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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나노탄소기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에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9월23일 13:03

최종수정 : 2019년09월23일 13:03

나노 탄소소재 고성능 에너지 저장장치 적용 연구 수행
지역 핵심 성장 동력 신재생에너지 연구 '허브'로 자리매김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대학교가 과기부의 ‘나노탄소기반 에너지소재 응용기술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LC)’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을 4대 권역(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강원, 광주·전북·전남·제주, 대전·세종·충북·충남)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지정한 혁신 성장분야에 대한 기초 연구를 지원했다.

전북대학교 전경[사진=전북대]

호남과 제주권에서 모두 11개 사업이 신청돼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전북대가 유치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과기부로부터 7년간 207억원을 지원 받아 ‘나노탄소 기반 에너지 소재 응용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 사업에는 전라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탄소융합기술원(KCTECH)이 참여한다.

이 분야는 전북의 주력 산업인 탄소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혁신 연구로, 미래사회에 대비한 신소재를 개발해 에너지 저장장치에 적용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성과를 내고 있는 전북대가 지역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전북지역에서 연구되었던 나노탄소소재 기술을 미래사회에 대비한 고효율 고성능 에너지 저장/변환 장치에 적용하는 연구가 수행된다.

이 연구가 수행되면 그간 전북이 전략산업으로 육성했던 탄소산업이 새로운 에너지 산업과 접목되어 큰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되고, 미래 사회에 대비한 핵심 에너지 소재 산업으로 전북도의 신산업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에는 ㈜휴비스와 ㈜클린앤사이언스를 비롯한 7개 업체가 원천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산학연 협력 연구를 통한 미래 핵심 소재 원천기술 확보로 향후 전라북도의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이번 선정으로 전북대가 지역 핵심 성장동력 산업의 하나인 탄소나노에너지 소재 분야 연구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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