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합의안 도출…9년 연속 무분규 달성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국가산단 플랜트 노사는 지난 5월 말 상견례를 시작으로 그동안 26차례에 걸쳐 마라톤 협상을 벌여 지난 20일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사 양측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밤을 새워가며 협상을 벌인 끝에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이후 21일 노조 찬반투표를 진행해 최종 합의를 확정했다.
노사대표가 합의안을 도출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여수시] |
합의안에 따르면 내년 임금은 신설 기능공은 6000원, 조력공‧MT기능공·여성은 4200원이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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