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중국 상하이와 난징에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도청 [뉴스핌DB] |
이번에 파견하는 무역사절단은 도내 우수 농식품가공 등 9개 업체가 참가해 23일부터 27일까지 현지 사전 시장조사를 통한 시장동향과 소비자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1대1 상담회를 통해 수출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가업체는 ㈜웰빙엘에스(식물성유산균), ㈜뉴랜드올네이처(화장품), ㈜글로벌강원무역(수출대행업체), ㈜선율(화장품), ㈜디카팩(핸드폰 방수케이스, 아쿠아슈즈), ㈜파인바이오(화장품), ㈜멀린(화장품, 가슴팩), 삼척동자 약도라지 영농조합법인(도라지, 배 액상차), 성민코리아(건강기능음료), 더스위티(식품 다류) 등 도내 주요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사절단은 수출상담회를 중심으로 현지 기업과의 비즈니스 교류와 전시회 참관 등을 통해 유력 바이어를 발굴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는 지난해 중국시장에 2회에 걸쳐 도내 11개 업체가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해 상담건수 56건을 통해 한화로 약 17억원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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