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남대 축제 ‘용봉대동풀이’ 24일부터 3일간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9월24일 09:32

최종수정 : 2019년09월24일 09:32

가수 임창정 등 초청…푸드코트·야시장 등 운영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대학교 축제 ‘용봉대동풀이’가 24~26일 3일간 교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Greendays_CNU FESTA’로 명명해 보조운동장과 후문, 용지, 봉지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전남대 축제 포스터 [사진=전남대학교]

주 무대가 설치된 보조운동장에는 미니바이킹, 디스코 팡팡 등 놀이기구가 등장하고, 제1학생회관에도 ‘방탈출’, ‘추리게임 미스테리 사건’ 등이 진행된다.

후문 컨벤션 홀 앞 공터에서는 ‘보이는 라디오’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도서관 앞 봉지 일대에서는 플리마켓과 야시장, 거리노래방이 설치된다. 대운동장 농구코트는 롤러장으로 변신하고, 용지 인근에는 LED 전구 장식과 포토 존도 설치된다.

축제 첫날에는 문현우 아리랑스쿨 대표가 ‘전통으로 먹고 살기’를, 김은지 작가는 ‘여행으로 먹고 살기’를  주제로 청년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비전을 제시해 주는 초청강연을 하고 동아리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인기가수 겸 배우인 임창정씨가, 셋째 날에는 힙합그룹 이센스, XXX와 DJ 바이오닉스 등이 출연해 축제분위기를 후끈 달굴 전망이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에도 청년푸드트럭을 통해 먹거리를 제공하되, 주류판매는 금지키로 했으며, 교직원과 행사진행요원 등 모두 80여 명이 투입돼 공연무대와 축제장 주변의 안전질서를 유지하고, 교내순찰 및 시설 안전지도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jb545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