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두산·NC, 12회 연장 승부끝 7대7 무승부… NC는 2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NC, KT와의 상대전적에서 우위… 정규리그 5위 확정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화끈한 타격전을 펼친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대7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팀은 각각 투수 8명을 기용하는 총력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산은 1위 SK 와이번스가 KT 위즈에게 패하며 1경기차로 격차를 줄였다. 5위 NC는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KT와의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며 2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냈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3탈삼진 2볼넷 3실점(3자책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진이 무너지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반면 NC 선발 최성영은 4⅔이닝 9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2볼넷 6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

불펜진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두산 불펜진은 9회초 동점포를 허용하는 등 4점을 내준 반면 NC 불펜진은 7명의 투수가 단 1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유독 두 선수가 돋보였다. 두산 오재일은 시즌 20, 21호 연타석포를 터뜨리는 등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며 5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NC 외인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는 6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 베어스 오재일. [사진=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제이크 스몰린스키. [사진= NC 다이노스]

두산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3회초 페르난데스의 안타와 박건우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사 2,3루를 엮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오재일은 NC 선발 최성영의 초구 121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쏘아올렸다.

선취점을 내준 NC가 4회말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이명기와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양의지의 2루 땅볼로 1사 2,3루에서 스몰린스키는 중견수 방면 2타점 적시타로 2대3 한 점차로 추격했다.

5회초 두산이 홈런포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페르난데스의 안타로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오재일은 NC 최성영의 2구째 135km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앞선 타석에서 시즌 20호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23번째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뒤에 터진 연타석포다.

후속타자 김재환의 볼넷으로 1사 1루에서는 최주환의 1루 땅볼로 2사 1루가 됐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흥련은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3루타로 6대2를 만들었다.

NC가 6회말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모창민의 볼넷으로 2사 1루에서 노진혁은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쳤다. 그러나 후속타자 김형준이 3루 뜬공에 그치며 3점을 따라붙는데 만족했다.

7회말에는 2사 후 이명기가 두산 유격수 김재호의 송구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박민우의 안타와 양의지의 볼넷으로 2사 만루에서는 스몰린스키가 두산 교체투수 최원준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한 점차까지 추격했다.

두산이 8회초 다시 추격을 뿌리쳤다. 박세혁과 김재호, 정수빈이 연속 안타로 1사 만루를 엮었다. 후속타자 허경민은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박세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NC도 곧바로 따라붙었다. 8회말 선두타자 노진혁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 최승민으로 교체됐다. 최승민은 곧바로 도루에 성공. 김준완의 2루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김성욱이 유격수 땅볼로 쳤으나, 불규칙 바운드가 생기면서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연결됐다.

이후 이명기의 좌전 안타로 2사 1,3루가 됐으나, 박민우가 2루 직선타에 그쳐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NC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양의지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대주자로 나선 이상호가 견제에 걸려 아웃이 선언. 스몰린스키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를 무득점에 그친 끝에 NC는 11회말 박민우와 이상호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를 엮었다. 그러나 두산 교체투수 배영수는 스몰린스키를 좌익수 뜬공, 모창민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고 위기를 탈출했다.

두산은 12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삼자범퇴에 그쳤다. 이어 NC 마저 12회말 무득점에 그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사진
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