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25일 숙박업, 외식업, 요식업 등 관광 관련 사업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화엽 관광과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관광현황 및 정책방향 등을 공유하고 파트너십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관광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관광사업자와 관광정책과 비전 공유 현장 모습 [사진=광양시] |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광양관광 재도약 신호탄이 될 ‘광양관광의 달’을 앞두고 관광객들과 직접 대면하는 관광사업자들의 환대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하고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과 순천역, 여수엑스포역, 여수공항 등 현장에 문화관광해설사 파견 홍보,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업관광객 감소대책 마련,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중저가호텔 유치 기반 마련, 철강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 등을 시에 제안했다.
또한 광양해비치로사업 구간과 구봉산관광타운 내 독창적인 조형물 설치, 매화축제 교통체증대책 마련과 도심권 관광객 유인 대책, 동계전지훈련생과 학부모 유치를 위한 적극적 마케팅과 지원대책 등을 주문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관광은 지역 음식점, 숙박업 등 유관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다”며, “시에서도 실질적 성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은 최일선에서 광양을 찾는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면서 관광객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시는 홍보대사”라며 “따뜻한 환대로 광양관광의 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광양 이미지를 남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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