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관련 민원 및 수소차 지원사업 개시 건의 등 총 8건 건의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24일 이정희 보건소장 주재로 9월 중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25일 밝혔다.
55번째를 맞는 이번 해피데이는 총 6팀 12명의 시민이 방문해 오뚜기 농장 악취 관련 민원 및 수소차 지원사업 개시 건의 등 총 8건을 건의했다.
광양시 공무원들이 '해피데이'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광양시] |
시는 ‘해피데이’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추진 가능한 사항은 예산을 확보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은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대안을 강구하는 등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좋은 아이디어를 내주고 애로사항에 대해 얘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대표 시민 소통 시책인 ‘광양 해피데이’는 지금까지 총 1742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960여 건의 다양한 민원사항과 시정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했으며, 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