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증시불안에 8월 IPO , 전월비 급감...회사채 발행도 74% 감소

기사입력 : 2019년09월30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09월30일 06:00

지난달 유상증자 총 4084억원...전월比 117.0%↑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지난 8월 증시불안에 기업공개(IPO) 규모가 7월에 비해 75% 가량 감소했다. 코스닥 시장 급락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없다고 판단한 기업들이 IPO를 연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유상증자는 같은기간 117% 급증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유상증자와 IPO를 포함한 주식 발행규모는 4946억원으로 전월대비 7.2% 줄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2019년 8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2019.09.29. rock@newspim.com [자료=금융감독원]

금감원 관계자는 "유상증자 실적이 늘었지만, IPO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감소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상장기업의 유상증자 실적은 총 9건으로 4084억원을 기록했다. 7월보다 117.0% 늘어난 금액이다. 코스피에선 △에이프로젠제약 △평화산업 △일진다이아몬드 △디아이씨 등 4건, 코스닥에선 △코이즈 △헬릭스미스 △자연과환경 △앤씨앤 △상보 등 5건 유상증자가 있었다.

IPO는 8건으로 862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7월보다 5건 줄었다. 금액도 75.0% 감소했다. △레이 △에스피시스템스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3호 △마니커에프앤지 △나노브릭 △네오크레마 △상상인이안제2호기업인수목적 △한독크린텍 등 8개 종목이 코스닥에 새로 들어왔다.

8월 회사채 발행규모는 14조467억원으로 전월 대비 15.0% 줄었다. 은행채를 중심으로 금융채가 증가한 반면, 일반회사채 발행이 감소하면서 전체 발행이 감소했다.

지난달 은행채 발행실적은 4조4779억원(신한은행(2조2079억원), 하나은행(1조4900억원) 등 28건)으로 전월 대비 41.0%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1조6060억원으로 전월 대비 73.8% 줄었다. 운영자금(1조1960억원) 위주의 중·장기채(만기 1년 초과 5년 이하, 5년 초과)가 발행됐다.

8월 중 기업어음(CP)·전단채 발행실적은 129조4444억원(한국예탁결제원 등록·집계 기준)으로 전월 대비 6.2% 줄었다.

 

roc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