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우산구역 재개발 단지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계획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은 다음 달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구역을 재개발한 '무등산자이&어울림'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 동, 총 2564가구(전용면적 39~160㎡)로 조성된다. 이 중 1644가구(전용 59~130㎡)가 일반에 분양된다.
'무등산자이&어울림' 조감도. [사진=GS건설] |
단지에서 효동초, 동신중·고, 동신여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말바우시장, 전남대 상권을 비롯한 생활 편의·문화시설도 가깝다. 우산체육공원과 우산근린공원이 가깝다.
단지에서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로로 진입할 수 있는 동광주IC가 가깝고 광주역도 근처에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인근에 계획됐다. 이 노선은 광주시청에서 효천역까지 잇는다. 오는 2023년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2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구간(백운광장~효천역)을 포함한 전 노선이 개통될 계획이다.
광주는 재개발 정비사업이 활발하다. 우산구역 무등산자이&어울림을 비롯해 북구, 동구 일대에 1만9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392-2번지에 개관한다. 현재 광주 북구 우산동 556-1번지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조준용 GS건설 분양소장은 "광주 북구 도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여건이 워낙 우수해 관심 있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광주 지하철 2호선이 착공하고 최근 광주 새아파트들의 분양성적이 좋았던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