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주한미군 상생기반 구축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주한미군과의 상생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개월간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했다.
경기 평택시가 2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주한미군 상생기반 구축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 |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국․소장,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상생발전 기본구상 방향, 주한미군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중장기․단기 추진 계획 등이 제안됐다.
이어 용역 최종보고 발표 이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용역의 상생기반 구축을 위한 방안 중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즉시 반영해 추진하고 중장기 검토 등이 필요한 사항은 추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생 정책을 마련해 ‘주한미군 평택시대’ 주요 정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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