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오는 20일 결혼한다.
한아름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찍은 사진과 함께 결혼과 더불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 |
그는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며칠 전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며 "조금 빨리 찾아와 준 아기 덕분에 내년에 하기로 예정돼 있던 결혼을 오는 20일로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어날 아이에게는 정말 맑고 깨끗한, 따뜻한 그런 세상만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훗날 아이가 커서 무엇이든 보게 됐을 때 아픔이나 상처가 될 댓글이나 행동 말고, 따스한 말 한마디와 예쁜 행동으로 앞으로 제 공간을 채워달라"고 부탁했다.
한아름은 지난 8월 SNS를 통해 내년 2월 9일 결혼 예정임을 알린 바 있다. 한아름은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 새 맴버로 합류했지만 건강상 이유로 이듬해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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