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대학교가 인공지능에 관심은 있으나 혼자 시작하기 막연해 하는 연구자들과 일반인들을 위해 ‘딥 러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은 BK21+ 지역기반 문화융합관광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함께 11일 오후 7시 전남대 용지관에서 예비연구자를 위한 딥 러닝 특별 강연을 연다.
전남대학교 정문 모습 [사진=전남대] |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바둑 ‘알파고’를 통해 널리 알려진 ‘딥-러닝’이 최근에 급속한 발전을 이루면서 학문연구에도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추계예술대학교 서영덕 교수(영상비즈니스학과)가 초청강사로 나서 인공지능의 구현원리를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지식을 전수하고, 연구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인문사회과학분야 예비 연구자는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반드시 개인 노트북과 함께 구글(google.com)계정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문화전문대학원은 미디어콘텐츠전공 활성화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이 강의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한국과학기술원, 전통문화대학교 등 문화관련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초청해 미디어예술공학전공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문화전문대학원은 2020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0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남대학교 홈페이지(http://www.jnu.ac.kr) 및 문화전문대학원 홈페이지(http://culture.jnu.ac.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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