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 케빈 매컬리넌이 사임하고 다음주에 후임이 임명될 것고 밝혔다.
11일(현지사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트위터에서 "케빈은 행정부에서 오래 일했고 이제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지면서 민간부문에서 일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하면서 매컬리넌 장관 대행의 사임을 공식화 했다.
매컬리너은 지난 4월에 트럼프 행정부의 4번째 국토안보부 수장업무를 시작했다. 전임 장관 커스텐 닐슨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견으로 사임하면서다. 그는 미 관세국경보호청(CBP) 청장을 지냈다.
케빈 매컬리넌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대행이 28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9.08.28. [사진=로이터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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