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넷마블과 웅진코웨이의 '시너지'는?… "게임+렌탈로 스마트홈 승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격 1조 8000억원 중반대... 데이터 기술과 렌탈계정 접목"
'국내 자본 인수' 코웨이도 기대.. "고용 승계 등 안정적일 듯"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게임산업에서 축적한 4차산업 기술 노하우와 데이터 분석이 렌털업계 1위 기업과 결합되면 어떤 시너지가 나올까. 상상하기 힘들지만, 반대로 구독경제에서 '신박한' 놈이 탄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 넷마블의 판단이다.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업체 넷마블이 렌탈업계 1위 업체 웅진코웨이의 새 주인이 될 전망이다. 가격은 1조 8000억원 중반대로 형성됐으며 계약은 이르면 올해 중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웅진코웨이 지분 25.08%와 경영권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했다. 두 업체는 세부사항을 협의해 이달 중으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이르면 올해 중으로 인수계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약 1조 5000억원에서 2조원대로 예상됐던 가격은 1조 8000억원 중반대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인 협상이 진전됨에 따라 시장에 알려진 제시금액과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형 게임업체 넷마블의 깜짝 입찰을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 점쳐졌던 SK네트웍스와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이 잇달아 본입찰을 포기한 상태였다. 지난 8월까지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던 넷마블은 1조원대의 풍부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경쟁자들보다 높은 입찰가를 적어내면서 단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넷마블과 웅진코웨이의 시너지 [자료 = 넷마블]

넷마블은 이번 인수를 통해 구독경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게임산업에서 쌓은 4차산업 기술과 노하우를 700만개가 넘는 웅진코웨이의 렌탈계정에 접목시켜 스마트홈 시장에서 시너지를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이날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서장원 넷마블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은 "넷마블이 게임 산업에서 확보한 유저들의 빅데이터 분석 및 운영 노하우를 웅진코웨이가 보유한 모든 디바이스에 접목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이자, 동남아·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웅진코웨이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답했다.

웅진코웨이 내부에서는 이번 넷마블 인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외국계 사모펀드로 넘어가는 것보다는 국내 자본인 넷마블에 넘어가는 것이 더 낫지 않겠나"라며 "넷마블은 부채가 없고 오너십이 있는 회사로 알고 있다. 인력감축이나 고용승계 부분에서도 안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시너지 효과에 있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 입장에서 웅진코웨이는 투자로서의 가치는 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신선한 결합으로 보인다"며 "다만 두 회사가 서로 관련이 없는 업종인 데다가 주 고객층도 다르기 때문에 당장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사진=웅진코웨이]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