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밀양시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회에 걸쳐 ‘밀양 르네상스 시대 구현’ 비전 실현을 위해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일호 시장(오른쪽)이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2019.10.15. |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주요사업의 조속한 완성과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실천 계획을 재점검하고 2020년도 신규사업과 주요 핵심사업의 추진상 문제점 극복 방안 등 총 445건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간 시는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밀양 발전의 3대축인 ‘나노산업 중심의 첨단산업 육성, 농업의 6차산업화, 문화생태관광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4차 산업의 핵심인 밀양 나노융합산업은 나노국가산단조성 착공,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개교, 한국폴리텍대학 설립 재개로 순항하고 있다.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 또한 농촌테마공원 등 5개 사업이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시는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현재 추진하는 사업들과의 연속성을 가지고 타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신규·핵심 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지역의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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