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지난 15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입원실이 있는 의원 등 화재취약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안전관리자, 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온 저하로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요양병원 및 입원시설 설치 의료기관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와 화재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안전 책임자 교육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감염병과 의료법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지난 15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입원실이 있는 의원 등 화재취약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안전관리자, 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사진=평택시청] |
주요 내용은 △의료기관 내 화재발생 대비 피난 대책 및 비상대책반 편성 운영 △화재예방 사전 훈련의 중요성 △스프링클러 등 화재 관련 시설정비 △대피통로 유도 테이프 및 안내판 부착 △비상구 계단 미끄럼 방지장치 설치 △화재 장비 인식 표시 등 의료기관 각자의 안전시설을 다시 자체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환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A형간염 및 감염병 예방과 의료기관내에서의 1회용품 재사용 금지, 허위과대광고 등 의료기관 시설관리 준수사항에 대해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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