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공모전 우승 작품이 마운틴듀 한정판으로 10월말까지 생산된다.
롯데칠성음료는 ‘디자인 마이 듀(Design My Dew)’ 공모전을 통해 1500대 1 경쟁을 뚫은 우수작을 한정판 제품으로 생산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운틴듀 한정판 아티스트 에디션.[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 홍대 라이즈 호텔에서 ‘듀 스튜디오(DEW STUDIO)’를 열고 마운틴듀 캔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글로벌 탄산음료 브랜드 마운틴듀의 패키지에 담아냄으로써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친밀감과 호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약 1500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작 8개가 선정됐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1,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작이 선정됐다.
우승자 나진성씨는 “역동적이면서 스트리트 문화를 표방하는 마운틴듀의 브랜드 컬러에 포인트를 두고 마이크, 카세트, 스프레이 등의 힙합 요소로 표현했다”면서 “규모가 큰 공모전에서 현업 작가와 경쟁해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고, 전국의 편의점 등에서 제 디자인이 들어간 한정판 마운틴듀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커리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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