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지원비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6일 장흥군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모두 7차례 열릴 예정이다.
주거급여사업 설명회 [사진=장흥군] |
장흥군노인대학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월세 비용을 지원하고, 낡은 집을 수리해주는 주거급여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군은 찾아가는 설명회 뿐만 아니라 10개 읍면에 주거급여 신청 현수막 게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한 저소득가구 가운데 주거급여 대상자 310가구를 선정해 신청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주거 수준을 확보하는 데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주거급여 사업은 수급자의 가구원수, 거주형태 등을 감안해 지원된다.
신청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4%(4인가구 기준 약 203만원) 이하인 가구 중 임차수급자에게는 임차급여를 지급하고, 자가 수급자에게는 주택 노후도에 따른 맞춤형 주택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주거급여 자격기준 등 기타 상세한 사항은 LH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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