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1일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에서 2019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1일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에서 2019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충북대학교] |
이날 보고회에는 ㈜엔지켐생명과학 API연구소, 김환기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교수 연구팀 등이 참석했다.
㈜엔지켐생명과학과 김환기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2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50일간 고순도 타우로리딘의 새로운 합성법 및 분석, 정제법 개발 등에 매진했다.
그 결과 새롭게 개발한 합성, 분석법을 활용해 기존 타우로리딘 제품보다 순도 높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원가절감까지 가능해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연선미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장은 “(주)엔지켐생명과학은 마지막으로 선정돼 사업기간이 짧아 부담이 많았지만 기대보다 더 큰 성과를 보였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과 전문가가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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