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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 '2R 공동4위' 조던 스피스 "7주 휴식 끝 첫 PGA 출전… 감 올라왔다"

기사입력 : 2019년10월18일 15:21

최종수정 : 2019년10월18일 15:21

더 CJ컵 2라운드

[서귀포=뉴스핌] 정윤영 기자 = "시난 시즌보다 감이 좋다. 아시아에서 기량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조던 스피스(26·미국)가 18일 제주도 서귀포 클럽 나인브릿지(파72/7241야드)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우승상금 175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타 줄인 9언더파 135타를 기록,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지난 2015년 약 26주간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던 조던 스피스는 PGA 통산 11승을 기록했다. 

조던 스피스가 2라운드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사진=JNA GOLF]

조던 스피스는 2라운드 후 PGA와의 인터뷰서 "이렇게 큰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지 7주 정도 됐는데 이번 대회 전반적으로 성적이 만족스럽다. 지난 몇 주 간 감을 잃지 않으려 연습했던 것을 그대로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컨디션이 개선된다는 기분이 들어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았던 것 같다. 오늘은 퍼팅이 많았는데 주말에는 굳이 퍼팅에 의존하지 않아도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주간 휴식기간에는 재밌게 골프를 치려고 노력했다. 여행도 다녀왔다. 다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몇 주 간 감을 찾는 연습을 했다. 다시 오게 되서 기쁘고 아시아에서 그동안 연습했던 부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늘 전반적으로 공이 그린에 잘 안착된 점이 좋았다. 오늘 내린 결정이 다 잘 됐다. 막힌다는 느낌없이 수월하게 경기했다. 컨디션이 회복되는 느낌을 받았다.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오늘은 잘 풀린 거 같다. 계산한 라이가 있으면 정확히 잘 떨어졌던게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이어 "컨트롤 성적은 B정도라 보이지만 오늘 전반적으로 퍼팅이 잘 됐고 지난 시즌보다 잘한 것 같다. 남은 이틀도 그린에 최대한 가깝게 올리는 게 목표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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