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서울시 소외계층에 1억원 상당 물품 전달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오는 24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와 '사랑나눔리셉션'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소외계층과 사랑나눔재단 후원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눔콘서트에서 중소기업계는 연말 소외계층 사랑나눔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1억원 상당의 물품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콘서트 이후 개최되는 '사랑나눔 리셉션'에서는 중기부와 중소기업인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애로와 고민을 나누고, 중소기업계의 사회적 역할 확산을 위한 다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에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활동 참여를 독려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계는 사랑나눔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자녀 장학금 지원, 중소기업 임직원 연합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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