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은 23.8대 1...아파트 모든 주택형 마감
오피스텔과 상가도 분양 중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SK건설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Leaders' VIEW) 아파트가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23.8대 1의로 해당지역에서 모든 주택형의 청약 접수가 마감됐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아파트는 지난 23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343가구 모집에 총 1만78명이 몰렸다. 전용면적 75㎡A는 17가구 모집에 405명이 접수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B는 74가구 모집에 1025명이 몰려 13.85대 1, 전용 75㎡B는 17가구 공급에 226명이 몰려 13.29대 1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Leaders' VIEW) 견본주택 방문객 모습. [사진=SK건설] |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10개 동,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총 1789가구(전용면적 75~84㎡), 오피스텔은 529실(전용 22~32㎡)이다. 총 면적이 2만㎡가 넘는 상업시설인 '리더스 에비뉴Ⅱ'도 함께 분양 중이다.
오는 31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다음 달 11~14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15만원이다.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9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루원시티는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한 데다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있어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며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SK건설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까지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