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류준열이 런던동아시아영화제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류준열은 24일(현지 시각) 런던 오데온레스터스퀘어에서 열린 2019 런던동아시아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영화 '돈'으로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전혜정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연기 스펙트럼이 가장 넓은 스타이자 연기자로 인정돼 류준열에게 라이징 스타상을 수여했다"고 설명하며 "전혀 다른 연기를 빈틈없이 메우는 류준열은 이제 스크린에서 가장 보고 싶은 배우가 됐다"고 극찬했다.
류준열은 "여행으로 런던을 자주 오면서 오데온 극장 프리미어 행사를 봤다. 그때마다 나도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영화제에 초대돼 극장 앞에 섰다. 또 멋진 트로피까지 받았다.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런던동아시아영화제는 2016년 출범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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