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김철우 군수와 ㈜BGF리테일이 ㈜벌교꼬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해 29일부터 편의점에서 '벌교꼬막'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연간 150톤 이상의 벌교 새꼬막이 ㈜BGF리테일 전국 식품제조센터에 납품된다.
벌교꼬막 상품화 업무협약 [사진=보성군] |
㈜BGF리테일은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BGF리테일에서는 이날부터 벌교꼬막을 활용한 비빔밥, 삼각김밥, 김밥 등 제품 3종을 출시한다.
추가 상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벌교꼬막 사용량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에서 생산되는 농수축 특산물을 원료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게 됐으며, 보성군 어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제공으로 소득향상이 기대된다"며 "군과 생산자, 업무협약 기업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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