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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평균 6.72대 1

기사입력 : 2019년10월30일 11:06

최종수정 : 2019년10월30일 11:06

[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도교육청의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2020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620명(공립 487명, 사립 133명) 선발에 4164명이 접수했다.

전남교육청사 전경 [사진=전남교육청]

공립의 경우 487명 선발에 3426명이 지원해 7.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립은 133명 선발에 738명이 지원해 5.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0학년도부터는 수험생들에게 더 많은 교직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사립학교에서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공·사립 동시지원제를 실시했다. 여기에는 738명이 사립학교를 1순위로 지원했고, 2131명이 2순위로 지원했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공립교사는 남성 30%(1027명), 여성 70%(2399명)이고, 사립교사 남성 47%(345명), 여성 53%(393명)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3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15일 전남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2월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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