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 고흥 박지성공설운동장 주변에서 도내 학생 및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11회 안전한 먹을거리! 영양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남영양(교)사회와 전남식생활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전남도, 고흥군, 전남도고흥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바른 식생활! 꿈 자람! 행복 나눔!'이라는 주제로 전통음식 문화 체험을 비롯한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식생활체험 활동이 열린다.
전년도 '안전한 먹을거리 영양체험' 행사 모습 [사진=전남교육청] |
전남교육청은 최근 식품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 제고로 바른 식생활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 자율적인 식생활 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행사를 마련했다.
바른 식생활 체험관에서는 △쌀로 놀GO, 먹GO! △푸드트럭에서 주먹밥 체험 △오색빛깔 절기음식 체험 △똑똑해지고 건강해지는 아침식사 꼭 먹어요 △젓가락 사용 누가 누가 잘하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들어 본적 있나요? GMO? △튼튼먹거리 탐험대 실습 활동 등이 운영된다.
꿈 자람 영양체험관에서는 △건강의 첫걸음 손 씻기 체험 △영양체험교실 △내가 뚱뚱해진다면? △나는 짠맛을 좋아할까? △올바른 간식선택! 건강 올리GO!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행복나눔 체험관에서는 △건강한 급식~행복한 삶! △식판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전통음식~김치체험 △카드로 알아보는 나의 직업 △Happy! Happy! 쉼터~ 등이 운영된다.
김성칠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 보고, 느끼고, 실천하는 바른 식생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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