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벌교꼬막&문학축제'장 시설물에 대한 막바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 '안전관리계획서'를 심의한 데 이어서 군과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안전보안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행사장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벌교꼬막과 문학축제장 안전점검 [사진=보성군] |
점검은 △무대 주위 안전 공간 확보 △무대 바닥 및 프레임 접합상태 △관객 이동로 설치 유무 △폭죽 설치물 점검 △전기 차단기, 배전반 배선 및 접지 상태 점검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소화시설 설치 유무 △LPG용기 관리상태 및 안전거리 유지 △ASF 방역시설 설치 등 부대시설 전반으로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행정 지도를 실시했다.
한편 오는 31일 축하공연으로 미스트롯 송가인, 정다경, 숙행, 김소유, 박성연, 하유비가 참여하며, 내달1일 MBC가요베스트 남진, 조항조, 진성, 현숙 외 다수가 출연한다. 또한 내달 2일에는 태백산맥통일음악회에 설운도, 노라조, 정수라 출연하고 3일 벌교애락에는 박상민, 미기 라이브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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