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최근 IAE(International Energy Agency) 국제 에너지 기구를 비롯하여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인하대학교 등 관계자 12명이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국제 에너지 기구'를 방문했다.[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을 방문한 이번 방문단은 바이오가스 생산 및 정제시설, 중앙제어실 등 주요시설에 대한 견학과 설명회를 가졌다.
고양도시관리공사 바이오매스에너지처 이상진 처장은 "고양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쓰레기를 혐기성소화 방식으로 처리하여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에 판매하고, 친환경퇴비는 관내 농가 및 퇴비공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IEA 관계자는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의 선진 시스템이 더욱 많은 나라들에 알려져서 전 세계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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