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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4개 기관, 종합감사에 전문 감사인 교차 투입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06:00

감사정보 교환 및 감사인력 지원 등 업무협약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환경부 산하 4개 기관이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보 공유, 인력 지원 등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국립공원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환경부 산하 4개 기관은 4일 오전 대전 유성구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네이처센터에서 감사정보 교환 및 감사인력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전경 [사진=환경부] 2019.11.03 jsh@newspim.com

정부혁신 협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협약은 환경부 산하 4개 기관 간 보유하고 있는 감사분야 전문성을 활용, 감사 역량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4개 기관이 협약한 주요 내용은 ▲환경분야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자체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 ▲교차(합동)감사 등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공정사회·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한편 4개 기관은 감사인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합동 연수회를 올해 말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4개 기관은 종합감사, 특정감사 등에 상호기관의 전문 감사인을 교차해 투입할 계획이다.

심무경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환경분야 협력 본보기 창출로 감사행정이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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