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과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자의 건강정보 15종을 비롯해 다양한 헌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레드커넥트'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레드커넥트'는 헌혈 시 진행하는 혈액 검사 결과를 활용해, 간수치와 총단백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한 검사 수치를 앱 안에서 누적·비교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 직원이 레드커넥트 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2019.11.04 abc123@newspim.com |
또한 정기 헌혈자의 경우, 콜레스테롤, 요소질소 등 총 4개 항목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해 더 깊이있는 건강정보를 전달한다.
또 헌혈자의 검사 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결합해 동일한 성별, 비슷한 연령대와 비교해 보여준다. 검사 결과는 헌혈 후 하루 또는 이틀내에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혈액 분석 결과를 헌혈자의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유웅환 SK텔레콤 SV Innovation센터장은 "레드커넥트와 같이 SK텔레콤의 인프라와 리소스, 데이터 기반의 ICT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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