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올해 마지막 회기를 앞두고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경기도의회] |
송한준 의장은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회사무처 11월 월례조회에서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경기도의회의 마지막 회기가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장장 46일간 실시된다"며 "특히 '의회의 꽃'으로 일컬어지는 행감과 예산안 심의를 10대 의회 들어 두 번째를 맞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주말 여름옷을 정리해 옷장 안에 집어넣고 두툼한 겨울옷을 꺼내놓으며 한 해를 정리하는 계절이 왔음을 실감했다"며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잘 치르며 남은 두 달을 보람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공무원의 입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 이후에는 언론홍보담당관이 추진하는 '의정포털 시스템(가칭)'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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