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비즈니스 어워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트남의 비엣젯항공이 '2019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비즈니스 어워드'서 '항공 부문 최고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베트남 일간 뚜오이째가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태국 방콕에서 진행 중인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 중 진행된 아세안 비즈니스 어워드 갈라에서 회사가 항공 부문 최고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비엣젯의 호 응옥 옌 푸옹 부회장이 상을 직접 받았다. 시상식에는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부총리를 비롯해 여러 귀빈과 아세안 국가 수장들이 함께 했다.
푸옹 부회장은 "우리는 이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이름을 올려 정말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각국 내 목적지는 연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세안 국가들과 전 세계를 더 가깝게 만드려는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의미한다. 비엣젯은 현재 아시아를 포함한 광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매일 400여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서방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세안 비즈니스 어워드는 2007년 아세안 국가사업자문위원회(ASEAN-BAC)가 출범시킨 시상식으로, 상은 아세안 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각 부문 기업과 기업인들에게 수여한다.
비엣젯항공의 여객기 [사진=비엣젯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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