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2019년 유니버설 디자인·장애인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Good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산육아종합지원센터[사진=양산시청] 2019.11.07 news2349@newspim.com |
지난 6일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양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장애인·고령자 등 모든 사람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근하고 이용하도록 설계한 시설물로 BF부문 우수 시설로 평가됐다.
양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주 이용고객이 영유아인 점을 감안해 장애물 등 시설물을 이용하는 이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양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일 평균 300명이 이 시설을 이용할 정도로 양산 관내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9년 유니버설 디자인·장애인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들은 오는 8일까지 일산킨텍스 제1전시관 3홀에서 전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시의 공공건축물 건립 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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