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수업 사례 및 학교 생활에 대해 의견 공유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 국제교육원은 완도 군외초등학교에서 TaLK 원어민 장학생 26명을 대상으로, '2019 하반기 TaLK 원어민 지역별 수업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
전남지역에 배치된 TaLK 원어민 장학생 80명의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수업 TaLK 원어민의 공개 수업 후 원어민 장학생들의 다양한 수업 사례 및 학교 생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TaLK수업 컨설팅 [사진=전나남도 국제교육원] |
TaLK 원어민 'Alandra Lawrence'는 다양한 활동 중심의 수업을 공개하여 함께 자리한 25명의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의 영어 수업 개선에 도움을 줬으며, 수업 후 "먼저 전남에 와서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고, 우리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이 오늘과 같은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과 좀 더 재미있고 활기찬 영어수업을 펼칠 수 있는 여러 가지 도움을 받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권은희 청계남초 교장은 "전남도 초등학교 학생들이 TaLK 원어민과 함께하며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참여하는 영어수업을 보게 되어 매우 뜻깊었으며, 이러한 현장 지원 중심 컨설팅을 지속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