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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버디&보기] 김효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13위… 도쿄올림픽 출전 경쟁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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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골프, 내년 도쿄올림픽에 4명 출전 유력…고진영 제외하고 나머지 세 자리 놓고 '내부 경쟁' 치열
주최국 일본, 하타오카·시부노 외에 최근 스즈키 상승세로 '한국의 올림픽 2연패' 변수로 등장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경기는 내년 8월5~8일 일본 가스미가세키CC 동코스에서 열린다. 출전선수 60명은 내년 6월29일 세계랭킹에 따라 정해진다. 출전선수가 확정되기까지 약 7개월보름이 남은 상황에서 그 윤곽을 짚어본다.

한국 여자골프는 올림픽에 네 명이 나설 것이 유력하다. 출전 기준에 따르면 세계랭킹 15위안에 4명 이상을 진입시킨 국가는 최대 4명까지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세 명을 진입시킨 국가는 최대 3명, 두 명을 진입시킨 국가는 2명이 나간다. 한 명을 진입시킨 국가나 한 명도 15위안에 진입시키지 못한 국가는 그 다음 랭킹 선수의 위치에 따라 최대 2명이 나간다.

한국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도 네 명(박인비·양희영·전인지·김세영)의 선수를 내보냈고 그 가운데 박인비가 금메달을 땄다. 당시 2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3위는 펑샨샨(중국)이 차지했다. 양희영은 공동 4위였다.

김효주의 세계랭킹이 13위로 뛰어올랐다. 연초 45위에 비해 32계단이나 오른 것이다. 한국선수로는 여섯 번째로 높은 랭킹이지만, 김효주의 가세로 한국 여자골퍼들의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 경쟁은 점입가경이 됐다. [사진=미국LPGA]

지난 6월24일 발표된 랭킹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한 이후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 여자골프는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다만, 누가 내년 올림픽에 태극 마크를 달고 나갈 것인지는 유동적이다.

12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이 1위, 박성현이 2위, 이정은6가 6위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11위, 김세영은 12위다. 그리고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2위를 한 김효주가 13위로 3계단 올라섰다. 그 밖에도 유소연이 17위, 양희영이 20위, 허미정이 21위를 달리고 있다.

올림픽 출전 기준이 되는 랭킹 평점은 2018년 7월1일부터 내년 6월29일까지 2년간 각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매겨진다. 그 중에서도 메이저(급) 대회, 최근 대회 성적에 가중치가 주어진다.

고진영은 현재 평점 10.34로 2위 박성현에게 2.67점차로 앞서고 있다. 급격한 컨디션 난조가 발생하지 않는 한, 고진영은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딸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선수로는 두 번째로 높은 랭커인 박성현과 네 번째로 높은 랭커인 박인비의 평점차는 2.64다. 박인비 바로 뒤에는 김세영, 김효주가 바짝 따르고 있으며, 유소연·양희영·허미정도 올림픽 출전을 바라고 있다.

한국선수들은 남은 석 장의 올림픽 출전 티켓을 놓고 앞으로 7개월여동안 '내부 경쟁'을 벌여야할 판이다. 양궁을 연상하면 된다. 다만, 따로 선발전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특히 올 시즌 초 랭킹 45위였던 김효주의 가세로 올림픽 출전을 향한 한국선수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은 가열되게 됐다.

도쿄올림픽에는 한국 외에 미국이 3~4명의 선수를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변수는 일본이다.

일본은 현재 하타오카 나사가 랭킹 4위, 시부노 히나코가 15위, 스즈키 아이가 19위에 올라있다. 현재 랭킹으로라면 하타오카와 시부노 두 명이 나가지만, 스즈키의 최근 상승세(2주전 랭킹 27위, 1주전 랭킹 24위)가 놀랍다.

스즈키는 2주전 JLPGA투어 대회에 이어 지난주엔 일본과 미국LPGA투어가 공동주관한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올해 그는 일본에서만 6승을 올렸다. 그가 내년 6월말 랭킹에서 15위안에 들면 일본도 3명을 도쿄올림픽에 출전시킨다. 올림픽 여자골프 2연패를 노리는 한국으로서는 경계대상 1호가 바로 일본이 되는 셈이다. 일본은 리우올림픽에서 노무라 하루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올시즌 남은 대회는 미국LPGA투어가 1개, 일본LPGA투어가 3개다. 한국LPGA투어는 종료됐다.

내년 시즌은 1월15일 미국LPGA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시작된다. 내년 상반기 한·미·일 3개국 여자골프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경쟁이 볼만하게 됐다.ksmk7543@newspim.com

 ◆여자골프 세계랭킹
                           ※12일 기준
-----------------------------------
랭킹        선수              평점
-----------------------------------
①   고진영                  10.34
②   박성현                    7.67
③   넬리 코다(美)           6.65
④   하타오카 나사(日)      6.37
⑤   이민지(濠)                6.16
⑥   이정은6                   6.13
⑪   박인비                     5.03
⑫   김세영                     4.99
⑬   김효주                     4.92
⑮   시부노 히나코(日)      4.76
19   스즈키 아이(日)        4.08
20   양희영                    4.06
21   허미정                    3.83
-----------------------------------
※올림픽 출전권은 내년 6월29일 랭킹 기준으로 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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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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