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국 광군제서 매출 4325만 위안 기록...전년 대비 11.9%↑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락앤락은 지난 11일 열린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光棍節)에서 하루 동안 매출 4325만 위안(한화 약 7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광군제를 앞두고 락앤락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현지 모델을 기용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했다. 지난 9월 중화권 대표 모델로 중국의 인기 배우 덩룬을 발탁, 광군제가 시작되기 약 3주 전부터 티몰 직영몰인 기함점을 중심으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11일 광군제 당일 티몰 기함점에는 약 150만 명 이상 소비자가 몰리며 그 어느 때보다 성황을 이뤘다. 한 시간 만에 매출 1000만 위안(한화 약 16억원)을 돌파했으며, 기함점 총 매출은 지난해보다 38.7% 상승했다.
김용성 락앤락 중국사업총괄 전무는 "급변하는 중국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올 3분기 매출 신장에 이어, 광군제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향후에도 밀폐용기와 음료용기뿐 아니라 쿡웨어, 소형가전 등 주력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전략을 세분화하며 중국 내 시장 우위를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사진=락앤락] 2019.11.12 204mk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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